뒤셀도르프. (사) 뒤셀도르프한인회(회장 정운숙)는 지난 1월 10일(화)12시, 작년 12월 30일 성황리에 열렸던 2022년 송년문화잔치 행사 평가회와 2023년 로젠몬탁 카니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금년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시내 코레아 식당(대표: 오종철 Bismarckstrasse 51, 40210 Düsseldorf)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정회장은 지난 송년문화잔치가 한인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이루어 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준 고문, 임원,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송년문화행사를 위하여 협조해준 모든 회원, 임원 및 단체장,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 교민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글을 신문에 게재하여 그 고마움을 표하는 방안을 논의해 줄 것을 바랐다.
마지막으로 한인회원과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건강한 매일 매일을 맞게 되길 바랐다.
평가회에서는 송년문화행사 프로그람이 준비했던 만큼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점, 특히 오종철 고문의 푸짐하고도 맛난 음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들었다는 점. 널찍한 주차장과 행사장에 모두가 만족해 하는 모습들을 보였다는 점들을 들며 서로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 주었다.
한인회가 오는 2월20일(월), 3년 만에 열리게 된 로젠몬탁 카니발 행진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VIP석 예약준비, 문화팀 섭외 등 관련 된 사항들을 점검하고 로젠몬탁 행렬이 우리 한인사회와 우리 모두에게 기쁨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명예회장인 김계수 박사님이 카니발행사를 위해 후원을 약속해 주셨으며, 예년과 같이 고약국(대표 고혜영), 그리고 킴스아시아, 하나로마트 등, 가능한 후원업체들과 접촉할 계획을 정했다. 이외에도 오는 4월, 회원 모두가 함께하는 1일 여행으로 봄나들이 계획을 확정하였다.
이와 함께 송년 문화잔치에 참석과 함께 물심양면의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언론을 통해 감사를 표하기로 했으며 한달 여 남은 카니발 준비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들을 점검하는 회의를 조만간 다시 한 번 갖고 행렬 인원과 복장등,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주최 측인 뒤셀도르프 카니발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약 60만 인파가 함께 하게 될 금년 로젠몬탁 슬로건은 “Wir feiern das Leben”이며 이전과 같이 로젠몬탁 행렬 출발지는 Corneliusstr.-Herzogstr. 로 한국팀을 포함, 많은 단체가 참여한다고 발표한바있다.
세부적인 사항은 수시로 한인회 카페(http://cafe.daum.net/haninhoi)와 언론을 통해 공유하기로 했다.
한인들이 뒤셀도르프 카니발에 참가하게 되면서 지역주민들과 “Helau”를 외치며 흥과 기쁨을 다시 한 번 나누게 되었다.
나복찬 중부지사장 nbc@kodb.de
1298호 9면, 2023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