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한국교육원(원장 이지숙)은 지난 3월 26일(일) 12시에 한국어강좌 수강생과 서울여대 독문과 학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탄뎀 프로그램의 2023년 1학기 첫 모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여대의 Service-Learning 과정의 일환으로 서울여대에서는 국내외 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학점을 부여하고 있다.
독일한국교육원은 2021년 9월부터 교육원의 한국어강좌(담당교사 신영주) 수강생과 서울여대 독문과(지도교수 서송석) 학생들을 연결하여 독일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교육원 한국어강좌 수강생 15명, 서울여대 독문과 학생 15명이 참여하며, 독문과 김지원 교수도 이번 학기부터 지도교수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 날 화상 모임에서 독일 참가자들은 한국어로, 한국 참가자들은 독어로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자기 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후에 소모임방에서 조별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 날 화상모임에 참석한 이지숙 교육원장은 탄뎀 파트너의 도움으로 독일어 학습에 많은 향상이 있었던 경험을 소개하면서 이 프로그램 참여로 한국어 및 독일어 학습에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면서 참여자들을 격려하였다.
1310호 9면, 2023년 4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