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식품 독일 상설점 오픈

– 크론베르크 한인마트 에브리데이 플러스 매장내 –

크론베르크. 충청북도, 청주 상공회의소, 청주대 산학협력단이 협력하여 독일 크론베르크 소재 한인마트 에브리데이 플러스(대표 우정석)에 충북 농산품 상설판매점을 오픈하였다.

4월 12일 열린 개소식에는 우정석 대표와 코트라 김현철 유럽본부장, 충청북도 이제승 농정국장, 층청북도 바이오산업국 화장품천연물과 이지선 화장품엑스포팀장, 청주대 산학협력단 연제은 교수, 청주시 소재 유통법인 ADL 윤인기 대표, 유제헌 유총회장, 비스바덴 한인회 조윤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개소식은 충청북도와 청주대 산학협력단의 독일 및 유럽 진출을 위해 에브리데이 마트와 함께 2021년부터 김치 판촉 행사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특산품전 등으로 품목을 확장해 다양한 홍보 행사를 펼쳐왔다.

홍보전의 성과로 이어진 이번 상설점 오픈으로 더 많은 충북의 우수한 농산물이 독일 시장에서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2년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비스바덴 한인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김치 공동구매 (2월, 4월 2회) 및 특산품전 (6월) 등의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유럽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충청북도 이제승 국장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독일 시장은 물론 영국 및 여러 유럽국가에 충북의 우수한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스마트 팜 등의 우수한 농사기술을 교류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충북관계자들은 이번 일정이후로 영국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김치 홍보전에 참석 후 귀국할 예정이다. (펀집실)

1310호 13면, 2023년 4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