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바덴한인회, 원로모임 가져

비스바덴. 비스바덴 한인회(회장 조윤선) 회원들 가운데 1세대 중심으로 매월 1회 열리는 원로모임이 지난 4월 14일 12시 비스바덴 외곽인 Bierstadt의 Restaurant Taunusstube에서 열렸다.

총 13명의 1세대 원로들이 참석한 이번 원로모임에서는 먼저 건강에 대한 화담과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이어 조윤선 회장의 한인회 활동과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조윤선 회장은 올해 비스바덴한인회 활동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11월 18일로 예정된 “비스바덴한인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라며, 이 행사를 위해 다양한 준비가 진행 중임을 설명했다. 특히 문명숙회원의 도움으로 50주년 기념행사에 비스바덴 시장이 참석하게 됨을 알렸다. 이어 6월 3일로 예정된 2023년 정기총회에 많은 회원들의 참석도 독려하였다.

이 자리에는 4명의 전직 회장 및 50년간 비스바덴한인회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한 분들이 주를 이루어, 비스바덴 한인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및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 등으로 비스바덴한인회의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전폭적인 성원을 약속하였다.(편집실)

1312호 11면, 2023년 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