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바덴-라인마인 한인간호사회 정기총회 개최

김수정 현회장 만장일치로 연임 추대

비스바덴. 비스바덴-라인마인 한인간호사회(회장 김수정)은 5월 30일 낮 12시 김선남회원 주말농장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김수정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1년 김치축제, 2022년 건강세미나 및 경로잔치를 잘 치르게 된 것은 회원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가능했다며, 참석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사업보고 및 재정보고 순서에서는, 제출된 서류를 검토하고, 감사보고를 들은 뒤, 모두들 이의 없이 김수정 회장의 지난 2년간의 수고에 큰 박수로 감사를 표했다.

기타 토의 시간에는 비스바덴한인간호사회는 재독한인간호사협회보다 먼저 발족되어 깊은 전통을 갖고 있는 점과, 지난 5월 12일 나이팅게일 행사에서 남부지역 유일의 지역간호사회인 비스바덴-라인마인 간호사회에게 역할이 주어지지 않았던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신임 회장 선출 순서가 진행되었는데. 참석자들은 김수정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그러나, 김수정회장은 수차례 고사하였고, 이에 회의시간이 지연됨에, 결국 김수정회장은 연임을 수락하여 큰 박수 속에 회장선출을 마쳤다.

김수정 회장은 이제 회원들의 고령화로 많은 활동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으나, 현실적으로 회원들과 동포사회에 도움이 될 일들을 찾아보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마인츠한인회장인 김흥순 회원과 프랑크푸르트 거주 오인자회원도 함께 하였다.(편집실)

신임 임원 명단
회장:김수정
부회장: 김흥순 김선자, 오인자
감사: 곽춘강. 문명숙

1317호 11면, 2023년 6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