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교육부 장관 표창 전수식

교육부에서는 매년 교육 전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포상하여 그 공을 기리고 있는 바, 2022년 재외국민 교육 발전 및 해외 한국어 보급에 기여한 유공자로 뮌헨 한글학교 박대림 이사장을 선정하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주독일한국교육원(원장 이지숙)은 2022년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 전수식을 6월 24일 토요일 12시에 뮌헨 한글학교(교장 오시원)에서 거행하였다.

박대림 이사장은 2008년 1월 뮌헨 한글학교 교감을 시작으로 하여 교감과 교사를 겸임하면서 교사 세미나와 수업공개 정례화, 교사회의 활성화, 온라인 클라우드를 활용한 수업자료 공유 및 교사의 교육활동 지원, 다양한 특별활동반 운영 등 한글학교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2017년 1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뮌헨 한글학교 교장을 역임하면서 학교이사회를 통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등 민주적이고 체계적인 한글학교 운영 토대를 구축하고 독일법에 맞는 제도적인 장치마련과 절차 준수로 효율적인 학교운영에 이바지하였다.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는 학교이사장으로써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지숙 주독일한국교육원장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박대림 이사장에게 표창장 전수와 함께 축하 인사를 하였다.

박대림 이사장은 “긴 시간동안 많은 분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뮌헨 한글학교가 운영되어 왔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한글학교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3년 뮌헨 한글학교 졸업식을 겸하여 실시된 이 날 표창 전수식에는 현지의 많은 교사, 학부모, 학생이 참석하여 박대림 이사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1321호 3면, 2023년 7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