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인의 날’ 행사 준비
에센. 지난 7월29일(토) 12시, 재독영남향우회(회장:정운숙)는 한인문화회관에서 오는 8월25일(금) 계획된 “재독 영남인의 날”행사를 앞두고 준비를 위한 임원회를 개최하였다.
약 30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정아 사무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정운숙 회장은 바쁘고 소중한 주말에 먼 거리를 마다 않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회의에 참석해 준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난 임원회의에서 결정된 일자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8월 25일(14시, 에센 한인문화회관)로 변경된 배경을 보고하였다.
정 회장은 몇 년 만에 열리게 된 이번 재독 영남인의 날 행사가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짐으로서 재독영남향우회가 향우들의 정신적 구심점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임원 여러분들이 가능한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행사광고와 초청장 작성과 발송, 안내위원 선정, 여흥시간을 포함한 2부 프로그람에 따른 아이디어, 식사, 주류, 음료 준비와 담당자, 경품 준비 및 기부 신청, 가라오케 등, 음향 예약, 행사물품 장보기, 하루전 날 모여 사전준비와 확인 등, 담당자들을 정하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나복찬 중부지사장 nbc@kodb.de
1325호 8면, 2023년 8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