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 재독영남향우회(회장 정운숙)는 지난 주말(8월25일),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향우들과 많은 축하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있었던 2023년 영남인의 밤 행사 평가회를 지난 9월2일(토)12시, 재독한인문화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17명의 임원, 고문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평가회는 고정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정운숙 회장은 “코로나 19로 몇 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영남인의 잔치가 여러분들의 철저한 준비와 수고로 성황을 이루었고 칭찬들은 잔치가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오늘 평가회를 통해 먼저 수고하신 분들 간에 감사함을 서로 나누며 미진했던 점은 돌아보고 좀 더 나은 다음을 준비할 수 있게 되길 바랐다.
회장 인사 후, 행사에 수고한 모두에게 감사함이 담긴 꽃들이 건네졌으며 서로의 노고에 깊은 감사함을 나누었다. 또한 행사관련 전반적인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이어 당일 행사 후원금 현황과 수해를 입은 고향에 보낼 성금(6천유로)접수현황이 보고됐다. 향후계획으로 송년잔치 일정 및 준비를 위한 모임 등, 사항들을 결정하였다.
평가회 참석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향우들과 손님들이 참석, 향우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행사로 보였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잘된 부분은 한층 더 발전시키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해 앞으로 갖게 될 모두가 만족하는 알찬 행사를 추진하자라고 다짐해 보였다.
기사 제공 : 재독영남향우회
1330호 9면, 2023년 9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