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민족문화포럼’ 정기총회와 이사회 개최

비스바덴. ‘21세기 한민족문화포럼’(대표 최완)은 3월 10일부터 3월 11일 양일간 비스바덴 Jugendherberge에서 쾰른, 레버쿠젠, 하이델베르크, 비스바덴 슈투트가르트 등 독일 각지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참가자들은 3월 10일 16시 비스바덴 Jugendherberge에 도착 숙소배장 및 자유시간을 갖고, 저녁식사후인 19시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최완대표는 개회선언과 함께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식순에 따라, 새로운 이사영입 보고, 사업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 정관개정, 기타토의가 진행되었다.

안건토의 시간에는 먼저 ‘21세기 한민족문화포럼’ 부설 ‘한국인의 꿈 아카데미’ 개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지난해에 이미 의결을 거친 사항이기에 이날 총회에서는 구체적 방향과 활동 내용등이 중점 논의되었다.

또 다른 안건으로는 7월 27일로 프랑크푸르트 Saalbau Gallus에서 개최될 ‘한국인의 꿈 아카데미’ 개설기념 강연회에 대한 준비사항이 논의되었다.

정관개정에서는 미리 준비된 개정안을 참석자 전원이 검토하고,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며, 이후 독일어로 번역 비스바덴법원에 등재하기로 하였다.

기타토의 시간은 먼저 2017년 1차 발간된 『한국, 한국인을 말하다』개정판과 영어 및 독일어 번역본 출판에 대한 논의로 시작되었다. 최완대표는 필진 소개와 함게 그동안 진행사항을 소개하며, 올 상가반기 한글 개정판과, 영어, 독일어 번역본의 출판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소개하였다.

이어 지난해 10월 독일인을 주요 구성원으로 한 22명 한국문화탐방 행사에대한 결과보고가 있었다. 함부르크의 한 독일 참가자가 문화탐방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100쪽에 달하는 사진 앨범을 제작했음을 소개하고, 이날 회의 참석자 전원에게 회람하게 하였다.

첫날인 정기총회는 22시 폐회를 하고, 다음날인 3월 11일 10시 이사회가 열렷다.

이사회에서는 총회에서 다룬 안건과 함께 ‘한국인의 꿈 아카데미’ 운영방법 및 이 기관을 담당할 기획이사 선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아울러 SNS, E-Mail, 소책자 등을 통한 ‘21세기 한민족문화포럼 홍보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올해 독일인 한국문화탐방 및 청소년 한국문화체험 준비에 대한 논의와 한국과 독일의 문화교류 대상 도시 물색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참석자들은 12시경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찬을 나눈 뒤 귀가길에 올랐다.(편집실)

1355호 9면, 2024년 3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