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환 아동을 소개합니다.

크리스마스와 함께 교회의 가장 즐거운 축제일로 부활절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부활절은 가장 오래된 큰 절기로서 고대로 부터 지켜온 절기인데, 그 이유는 부활이 기독교 신앙의 중심 주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발적으로 발생한 일이 아니라, 예언된 사실 이었습니다.(로마서 6장9절) 예수님께서도 죽으시기 전에 자신의 부활을 예언 하셨습니다. 복음서와 사도행전 및 바울 서신들은 부활을 예언하고 있고,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부활은 초대교회 설교의 핵심 내용이었고, 구원을 얻는데 있어 그리스도의 죽음과 더불어 반드시 고백해야할 신앙의 내용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의 주장과 약속과 선언이 모두 사실이라는 분명한 증거이며, 만인에게 신앙적 결단을 촉구하는 사건 입니다. 제 1회 부활절 예배는 1947년 일본의 신사참배의 본산이었든 서울 남산의 조선 신궁터에서 1만 5천명의 그리스도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설교는 한 경직 목사님이 맡았습니다.

그 후 6.25사변으로 인해 부산 등지에서 거행하다가 1954년 서울 남산으로 복귀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1962년, 보수와 진보가 분열됨으로써 부활절 예배가 따로 따로 거행되는 비극을 낳은데 이어 1965년에는 예장 합동측 교단이 또다시 별도의 부활절 예배를 드림으로써 세 군데로 나뉘는 결과를 초래 하였습니다.

마침내 1973년에 이르러 진보와 보수측 교단 사이에 연합 움직임이 일어나 그 해 부활절 연합 예배는 오랫동안의 분열을 청산하고, 진정한 연합예배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1975년 부터는 여의도 광장으로 장소를 바꾸어 대대적인 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부활은 초대교회 설교의 핵심 내용이었고, 구원을 얻는데 있어, 그리스도의 죽음과 더불어 반드시 고백해야 할 신앙의 내용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의의는 죄와 죽음에 대한 승리를 뜻하고, 구원의 확실성을 보증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하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영접하고 살아가는 성도들의 영원한 부활에 대한 보증이었습니다.,(고린도 전서 15장20절)

물론 불신자들도 부활하지만, 그들의 부활은 심판 받기 위한 것으로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사는 성도의 부활과는 구별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4장 15. 계시록 20장 4-15) 성도의 부활체는 그리스도의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되며,(빌립보서 3장21. 요한일서 3장2절) 부활한 성도는 그리스도가 세상을 통치할 때, 거기에 참여하게 됩니다. (마태복음 19장28절., 고린도 전서 6장 2절과 3절) 이와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망 후에도 생명이 지속 된다는 사실과 (요한복음 11장25,26. 14장 19절) 심판이 있다는 사실(사도행전 17장 31절) 에 대한 증거인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그 사실성과 역사성과 미래성을 선언하고 있음으로 얼마나 사실적이고, 진실성이 있는지를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확실한 사실이고, 그가 무덤에 장사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3일만에 사망을 물리치시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이야말로,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 중의 사실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모든 내용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 수백 년 전 부터,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부활절을 맞이해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반드시 다시 오신다는 재림의 약속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을 죄로 부터 나를 구원해 주실 수 있는 구원자로, 자신의 주인으로, 그리고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바로 그 분이십니다.

예수는 믿어도 되고, 믿지 않아도 되는 대상이 아닌, 인간이라면 반드시 자신의 하나님으로 믿어야만 하는 절대 대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믿는 자는 영원히 살고, 그분의 말씀을 믿지 않는 자는 영원히 죽습니다. 여기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남녀노소, 국적에 전혀 관계가 없다는 말입니다.

또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시기는 오직, 당신의 육신이 살아 있는 바로 지금, 현재 뿐이라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그리고 교포신문 독자 여러분,

80년을 살아온 인생을 뒤 돌아보니, 진실로 나에게 유익이 되었든 것은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십니다. 신약성경 히브리서 1장 2절과 3절 말씀을 요약해서 소개 합니다.<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 하셨으니,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그 본체의 형상이시라.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오늘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 이렇게 묻고 계십니다. 대답하십시오!<요한복음 11장 25절,과 2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 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오늘 소개드리는 송성환 아동의 부모는 이혼하였으며, 성환 아동은 아버지의 두 번째 결혼에서 태어났으나, 엄마는 성환이가 태어난지 50일도 채 되지않아,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이후 아빠는 재혼하여 여동생 출산 후, 함께 생활하였으나,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고, 교도소에 복역하게 되면서, 계모와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이혼하고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조부모 역시 고령이며, 과거 사업실패로 인한 부채가 많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조모는 폐지 줍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 보조금으로 생활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동은 2024년 현재 중학교 3학년 입니다., 성환 아동은 친 부모와 계모로 부터 버림 받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조부모가 애정을 주고 있으나, 인근에 있는 숙부모 가정에 의지하며, 숙모가 안아주는 것을 매우 좋아 합니다. 학업성적은 중상위 정도이며,, 앞으로 자신의 힘을 키우며 씩씩하게 살아 가겠다고 합니다.

교민 여러분의 격려와 사랑은 성환 아동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 해 철 선교사 드림.

1357호 34면, 2024년 4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