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참가 신청 접수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여름 모국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월 8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앞서 지난 4월 5일, 올해 재외동포 차세대 모국 연수(여름, 겨울)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천명(청소년 1300명, 대학생 700명)을 초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여름 모국 연수에는 이중 1800명(청소년 1200명, 대학생 600명)을 선발한다. 참가 대상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청소년은 만 15~18세, 대학생은 만 18~25세이다.
연수는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300명씩 청소년 4차, 대학생 2차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발전상 체험(KTX, 스타필드, 인천대교)
▲시티투어(인천, 서울 등)
▲역사탐방(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천안 독립기념관, 한국민속촌)
▲문화체험(KPOP, 태권도, 국립국악원 전통예술체험)
▲팀빌딩(정체성, 리더십) 등이 예정돼 있다.
연수 참가희망자가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신청하면 거주국 관할공관이 최종 추천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를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5월 10일 이후 코리안넷 발표와 함께 선발자에게 개별적으로 고지된다.
연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높은 수준의 표준 프로그램 마련, 숙소 등 쾌적한 연수환경 제공, 안전 및 위생관리 철저 등 예년보다 개선된 연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