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바흐. (사)대한노인회독일지회(지회장 하영순)는 7월 2일 오펜바흐에 위치한 Waldhofhalle에서 열렸다.
조인학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 하영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대한노인회독일지회가 현재 802명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크게 발전했다며, 참석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인학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박은자 수석재무의 재무보고, 그리고 권일동 수석감사의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기타 안건 토론에서는 연회비는 현재 10유로의 연회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으며, 한인회와 제 단체 행사 참여시 대한노인회독일지회의 찬조금에 대한 원칙을 정하였다.
각 지역별 회원, 분회 운영 그리고 회원현황에 대해서는 하영순회장이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번 안건토의에서 주된 주제인 2024년 노인회 행사 토의에서는 우선 행사 일시를 8월 22일(목) 14시부터 19시로 정하였으며, 장소는 이번 총회장소인 오펜바흐 Waldhofhalle로 정하였고, 참석 회원들은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았다.
이어 음식, 경품, 특별프로그램 등 행사진행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를 하였으며, 보다 자세한 것은 임원들의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올해 10월 진행될 고국방문 행사 준비현황을 하영순 회장으로부터 청취하였고, 하영순 회장은 2025년의 고국방문은 산업시찰 행사로 준비할 것을 알렸다.(편집실)
1369호 13면, 2024년 7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