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 정기총회 개최

바트 소덴.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지회장 이은주)는 7월 19일 17시 프랑크푸르트 인근 바트 소덴(Bad Soden/Ts)dp 위치한 바첸하우스 식당 별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37명의 회원을 비롯 총 41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는 김순근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민이례에 이어, 이은주지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은주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회고하였다. 그 가운데에서도 5개 해외지회와의 자매결연, 박종범 월드옥타회장과의 간담회, 1세대 어르신들 식사 초대, 워킹홀리데이 학생들을 초청 만찬제공과 멘토링 등을 대표적 활동을 소개하며, 이는 모두 회원들의 저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이루어 진 것이라며,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어 김민경총무의 활동보고가 있었다.

활동보고는 크게 지회운영과 내부행사, 본부 및 연계행사, 글로벌마케터 및 탄소지원사업 활동, 임원회의, 그리고 회장의 외부행사 방문으로 5개 항목으로 나누어 보고하였다. 3쪽 이상의 활동보고서를 통해 참석회원들은 프랑크푸르트지회의 활발한 활동을 접하고는, 큰 박수로 프랑크푸르트지회의 발전을 자축하였다.

이어 정용준 재무이사의 재무보고가 이어졌으며, 이어 조윤선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조윤선 감사는 지난 1년 프랑크푸르트지회 운영이 무척 잘되었음을 치하하고, 단지 회비와 기여금 송금 시, 송금내역을 정확히 기재해, 재무이사의 수고를 덜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로서 회의를 마치고 2부 프로그램인 조인학 교포신문 편집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조인학 교포신문 편집장은 “유럽연합의 원류 한자동맹, 그리고 관세동맹”이라는 제목으로 먼저 한자동맹의 결성배경과 발전과정, 그리고 구조적 모순점과 중개무역의 한계를 설명하였다. 이어 약 200년 후의 독일관세동맹을 설명하며, 경제통합이 정치와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역사 구조를 소개하였다.

특강에 이어 김성곤 성악가의 순서가 이어져, 총회장은 어느덧 격조 높은 연회장으로 변모하며, 회의장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어 단체촬영이 있은 뒤 만찬시간을 갖고,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였고, 만찬 후에는 신입회원 소개와 사업소개가 이어졌다.

특별히 이번 총회에서는 티웨이항공의 서혁진 독일지점장인 신입회원으로 가입하였고, 사업소개 순서에서 티웨이 항공의 독일 취항 안내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은 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어어 2년의 감사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감사 선출 순서가 진행되어, 이소영, 이도건회원이 신임 감사로 선출되었다.

감사선출 순서가 끝난 뒤, 이은주 지회장은 앞으로 1년간도 올해처럼 적극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하는 인사말로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 2024년 정기총회는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참석자 모두에게는 집행부가 준비한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었다.(편집실)

1373호 10면, 2024년 8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