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서 행복한 잔치‘
캄프린트 포르트. 캄프린트 포르트 한인회(회장: 이완수) 추석잔치가 9월17일 캄프린트 포르트 소재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독일지회 사무실에서 15시부터 열렸다.
4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이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떡과 막걸리를 준비하고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아울러 오랜만에 마련한 자리니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며 인사말에 대신했다.
정연비 회원의 건배 제의에 따라 회원들은 모두 잔에 막걸리를 채우고 잔을 부딪치며 건강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했다.
이날 잔치에는 녹두를 갈아 손수 만든 녹두전과 육개장,깍두기가 잔칫상을 푸짐하게 했고 색색으로 빚은 송편 또한 추석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고향을 떠오르게 했다.
회원들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을 갖고 앞으로도 자주 친목을 나누는 자리를 가질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나남철기자 essennnc@hanmail.net
1379호 10면, 2024년 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