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바덴. ‘21세기 한민족문화포럼’(대표 최완)은 3월 28일부터 3월 29일 양일간 비스바덴 Jugendherberge에서 뮌스터, 쾰른, 레버쿠젠, 본, 하이델베르크, 비스바덴, 칼스루에 슈투트가르트 등 독일 각지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참가자들은 3월 28일 금요일 14시 비스바덴 Jugendherberge에 도착, 숙소배정을 받고, 15시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최완 대표는 개회선언과 함께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지난해 7월 프랑크푸르트 Saalbau Gallus에서 개최한 ‘한국인의 꿈 아카데미’ 개설기념 강연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은 전적으로 회원들의 노력의 결과였음을 소개하였다.

이어 식순에 따라, 사업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가 진행되었다.
사업보고 순서에서는 <한국, 한국인을 말하다> 개정판과 영어 및 독일어 번역본 출판 진행사항이 최완 대표로부터 소개되었다. 최완 대표는 현재 편집이 마지막 단계로 올해 상반기 작업을 마치고, 곧 인쇄가 될 예정으로, 10월에 예정된 ‘한국문화탐방’ 행사기간 발간된 책을 독일로 우송할 수 있을 것을 설명하였다.
또한 올해 10월로 예정된 한국문화탐방 행사에는 현재 독일인 14명의 신청이 있고, 20명이 이상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였다.
2023년에는 독일인을 주요 구성원으로 한 22명이 한국을 탐방, 함부르크의 한 독일 참가자가 문화탐방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100쪽에 달하는 사진 앨범을 제작한 바 있다.
정기총회는 16시 폐회를 하고, 참석자들은 함께 만찬을 나누고 19시부터 이사회를 시작하였다.
이사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과 책 발간 시 ‘출판기념회’의 일정과 장소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논의 결과 출판기념회는 2026년 상반기에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외에도 조직관련, 이사장제도의 도입, 김재근씨의 고문 영입 등이 추인되었고, ‘한국인의 꿈 아카데미’ 운영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이사회는 22시경 폐회되었고, 이튿날인 3월 29일 참석자들은 비스바덴 탐방을 함께하며 친목을 나누며,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갓길에 올랐다.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