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천 속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 감사 선출 및 주요 현안 논의 —
뒤셀도르프한인회(회장 고창원)는 5월 11일(월) 12시 라팅엔의 Grüne See에서 임시총회와 그릴 파티를 함께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고 갑작스럽게 기온이 하락한 영향으로 참석률이 다소 저조했으나, 이에 따라 보다 자유로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임시총회는 국민의례와 고창원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재무보고, 행정보고, 감사보고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감사 결과보고에서는, 재정 운영에는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관련 증빙서류 또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주영 재무가 보고한 재정보고서는 회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도표 중심으로 구성되어 모범적인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카니발 행사 존속 여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본·분관 이전과 관련한 청와대 답변에 대한 설명도 고창원 회장을 통해 전달되었다. Rosenmontag 카니발 행사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개진되었고, 뒤셀도르프한인회의 상징이 된 이 행사는 뒤셀도르프한인회 주최로 지속하기로 결정되었다.
한편 뒤셀도르프한인회가 ‘본분관의 뒤셀도르프 이전’을 공식 청원에 대해 고창원 회장은 청와대로부터 ‘현재 관련 사항을 자세히 검토 중’이라고 구두로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공석이던 감사 1명을 선출하는 절차가 진행되어 민경오 씨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더불어 라팅겐 거주 이한철 씨가 부회장으로 새롭게 영입되어 한인회 운영에 힘을 보태게 됐다.
뒤셀도르프한인회는 각종 행사와 모임을 통해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임시총회 역시 비록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고창원 회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편집실)
1459호 10면, 2026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