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독한인사회 건립 100주년을 맞아 –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독일에 도착하기 1960년대 중반보다 40여년이 앞선 1920년 포츠담에서 ‘한인구락부’의 이름으로 한인단체가 결성되었고, 이듬해인 1921년 1월에는 베를린에서 유덕고려학우회(留德高麗學友會)가 결성되었다.
이렇듯 독일의 한인사회 건설은 포츠담을 기준으로는 지난해, 유덕고려학우회(留德高麗學友會)를 기준으로 하면 올해가 100년 역사를 맞게 된 것이다.
교포신문사는 독일 한인사회 건립 100주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 시대 독일에서의 한인사회와 한인들의 활동을 심층적으로 조사한 김(Beckers)영자 박사님의 논문을 연재한다.
이 글은 지난해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가 발간한 “유럽한인 100년사”에도 게재되었다.- 편집실
재독 한인 100년사 (6) – 마지막회
일제 강점기하의 재독한인과 활동들 김(Beckers)영자 박사 (지난호에서 이어집니다.) 독일과 프랑스를 넘나든 한인 유학생들3.1. 이용제 (1896-1986)함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