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기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 매일-
독일 전체 5,154명 선거인 신청,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 확인은 인터넷으로 가능-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을 지난 2월 10일 마감하고 이제 본격적인 투표관리에 돌입한다.
독일 전체 국외부재자등 신고·신청인은 5,154명(독일대사관 1,320명,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2,425명, 함부르크총영사관 653명, 본분관 756명)으로 집계되었고, 이는 지난 2020년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신고·신청자수 5,714명 대비 9.8% 감소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전 세계 국외부재자등 신고·신청자수는 150,719명으로 잠정 집계되었고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신고·신청자수 177,348명 대비 15.0%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재외선거인명부 및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이하 ‘재외선거인명부등’이라 함)는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10일간 작성한 후,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월 11일에 확정된다. 재외선거인명부등 열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홈페이지 ova.nec.go.kr에서 3월 2일부터 6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원거리 거주 이동약자 선거인의 투표편의 향상을 위하여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재외투표소까지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산상의 제약으로 이번 선거에서는 뮌헨 거주 재외선거인에게 투표기간 중 하루, 버스 1대를 시범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재외선거인의 투표편의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고경석 총영사는 재외선거인은 3월 27일부터 4월 1일, 매일 8시부터 17시까지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에서 투표할 수 있으니,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우리 재외선거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투표소 안내 등 재외선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1353호 9면, 2024년 3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