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베를린지회,

“ 2024년 어린이청소년 사생대회” 개최

베를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고창원협의회장) 베를린지회(박인숙지회장)는 5월 18일 “2024년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대회”를 주독일 한국문화원(임상근원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들의 한반도평화정착과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평화에 대한 의식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이지예 자문위원이 유창한 독일어통역과 박병옥 베를린지회 간사의 섬세한 행사 안내와 설명으로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민의례를 마친 박인숙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 행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참가자 여러분, 좋은 작품으로 상장과 상품을 타가지고 가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박인숙지회장은 “오늘 하루라도 민주통일을 염원하는 마음과 함께 좋은 날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문화원 앞 광장에서 주최 측이 준비한 김밥과 음료수를 나누며, 서로간의 친묵을 다진 시간을 가졌다.

강동환심사위원장은 “많은 참가자들이 좋은 작품을 제출하였으나, 입상자 수는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상을 모두에게 줄 수는 없는 점이 무척 아쉽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비록 큰 상을 받지 못했다하더라도 슬퍼하거나 섭섭해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대회참가자들을 위로하였다.

1세대이신 파독간호사들과 파독 광부들은 손자, 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해 더욱 의미가 컸었고, 모든 참석 가정들에게는 감사의 선물이 증정되었다. 또한 도담도담 한글학교장과 전 베를린한글학교장에게는, 주독한국문화원의 감사선물을 받았다.

행사장에 참석한 우석동영사는 축사에서 “이 행사를 준비한 박인숙 지회장님, 그리고 박병옥간사님과 함께 수고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남북분단이 된지 얼마되지 않았었던 저희의 성장시기에는 평화통일이 아주 가까운 날에 올 것 같았었다. 1950년 남북전쟁 이후 분단의 역사는 74년이 되면서 평화통일의 열기가 많이 식은 상태다.

그러나 한반도 평화통일은 다음 세대에서 꼭 이루어야하는 우리 민족의 과제로서 한국인들은 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오늘의 행사는 어린 한국인 후세들이 한국현실과 통일 염원에 접 할 수 있는 계기”라면서 벌써 7회째 개최되는 이 행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

이 대회에서 상장과 상품을 받아든 어린이와 청소년은 다음과 같다.

유치부, 어린이부, 청소년부(이하 유. 초 .중)의 통일상(임상범 대사상) 수상자는 노란(유), 한나마리 브라운(초), 박주완(중), 평화상(고창원 북유럽협의장상): 원민우(유), 하율(초), 나래(중), 한반도 상(박인숙지회장상 ): Luca Foerster(유), 보미(초), 올리비아(중)이다.

푸짐한 상품과 따뜻한 평화통일염원이 묻어난 민주평통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베를린지회행사는 다함께 “통일의 노래”를 부른 뒤, 내년의 행사를 기약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김도미니카기자

1364호 9면, 2024년 5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