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독일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Podiumsdiskussion 열린다.

6월 10일 오후2시, 베를린 Interkulturelles Zentrum Pangea-Haus(Trautenaustraße 5, 10717 Berlin)에서 코윈 독일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Podiumsdiskussion 열린다.

1부 기념식에서는 코윈 독일지역본부 정선경 담당관의 개회사/인사말, 권원직총영사와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장관의 축사, 코윈/코윈 독일지역본부 및 전임 담당관들의 소개, 그리고 코윈소개 영상이 진행된다.

이어 코윈 독일 20주년 기념집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출판기념회와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작은 음악회를 마친뒤 핑거푸드(김밥, 잡채, 떡, 음료 등)와 함게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이어 Podiumsdiskussion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데, “해외 한인여성의 활동과 역할”이라는 주제의 완결판으로 성공적인 이주민으로 성장한 한인여성원로와 차세대들의 사례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주된 내용으로는 “이주민 여성으로서 성공하게된 원동력”, “국제 무대에서의 이주민 배경의 긍정적/부정적 영향”, “이주민 여성으로서 타국에서 사는 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등 해외 한인 여성의 역할과 활동을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강연 연사로는 전 주 함부르크 미국총영사 이자 주 탄자니아 미국대사를 역임한 Inmi Kim Patterson씨, 서정희 한국문학 전문번역가, 조은영 변호사, 반박지은 영화감독, 봉지은 해로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차세대 여성들의 사례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하루 전인 6월 9일(금) 18시에는 베를린 서울관에서 “코윈 독일 회원 친목의 시간 및 이야기 나눔”의 행사가 진행되고, 기념식 다음날인 6월 11일 온전 10시에는 기념식이 열린 장소에서 코윈 독일 임시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KOWIN)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인적자원을 개발.활용하고 국내.외 여성및 세계 각지역 한민족 여성의 연대를 강화하고자 2001년 여성부 출범과 더불어 출범하였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국내외 한민족 여성들의 연대강화와 상호교류, 재외 한민족 여성리더 양성, 한민족 여성의 정체성 제고를 통한 세대 간 지역. 지역 간 연대 강화 및 한 민족 여성네트위크의 확산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318호 9면, 2023년 6월 9일